도슨트 겸 큐레이터 여자3호, 미술작품 설명하듯 자기소개해 눈길
  • ▲ ⓒSBS '짝' 방송화면 캡처
    ▲ ⓒSBS '짝' 방송화면 캡처
     

    [짝]에 출연한 여자3호가 독특한 자기소개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 15일 밤 방송된 SBS [짝]에서 도슨트 겸 큐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여자 3호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자신의 사진을 끼운 액자를 들고 오며 “안녕하십니까. 저는 여러분들께 여자 3호작품을 소개해드릴 도슨트 여자 3호입니다”라고 운을 뗐다.

    여자3호는 직업의 특성을 살려 마치 미술작품을 설명하듯 “여자 3호의 작품은 두 작가의 합동으로 만들어져 1983년 서울에서 탄생을 했다”라고 재치있는 자기소개를 했다. 이어 “보시다시피 외형적으로 잘 웃는다는 특징이 있고 알면 알수록 많은 매력을 느낄 수 있다”고 어필해 주목받았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짝’ 여자3호 자기소개 센스있네", "‘짝’ 여자 3호 도슨트, 이런 직업도 있구나", "‘짝’ 여자 3호, 얼굴도 예쁘고 직업도 매력있고 초동안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도슨트는 박물관과 미술관 등에서 일반 관람객들을 상대로 전시물, 작가에 대한 이론적 설명 및 감상을 돕기 위한 세부 정보를 안내하는 사람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