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카라 니콜이 탈퇴를 확정한 가운데 강지영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카라 소속사 DSP미디어 측은 1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7년여 간 카라의 멤버로 함께 동고동락 해 온 멤버 니콜이 2014년 1월 16일부로 전속계약이 종료된다. DSP는 계속 함께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니콜의 향후 활동에 격려와 응원을 보낸다”며 니콜 카라 탈퇴를 공식 발표했다.

    이와 함께 아직 DSP와 재계약을 하지 않은 강지영의 잔류 여부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강지영은 오는 4월 전속계약이 종료된다. 한 매체에 따르면 강지영은 DSP와 재계약 의사가 없다는 내용증명을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강지영은 지난해부터 DSP 측에 “카라를 탈퇴한 후 개인적으로 공부를 더 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이와 관련해 카라 소속사 측은 구체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태다.

    강지영이 DSP와 재계약을 하지 않을 경우 카라는 구하라, 박규리, 한승연으로 3인 체제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한편, 앞서 카라를 탈퇴한 니콜은 1월말 늦어도 2월 초 미국으로 떠나 레슨을 받으며 본격적인 솔로 앨범 데뷔를 준비할 계획이다.

    (강지영 카라 탈퇴, 사진=뉴데일리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