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쿨 실무 강의 중 성희롱 발언
-
-
현직 부장판사가
로스쿨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무 강의를 하던 중
성희롱성 발언을 해 구설에 휘말렸다.[춘천지방법원] 소속 A 부장판사는
최근 자신이 강사로 겸직하고 있는
[강원대] 법학전문대학원 실무 수업 도중"로펌에서 필요한 여자 변호사는 세 가지.
부모가 권력자이거나,
남자보다 일을 두 배로 잘하거나,
얼굴이 예뻐야 한다“고 말했다고 로스쿨 학생이 증언했다.
학생들은
A 판사의 발언이 불편하다는 뜻을 저녁식사 자리에서 전했으나
다음 수업 시간에도 A 판사의 부적절한 발언이 이어졌다고 주장했다.이와 관련해 해당 대학 측은
수업 시간에 그런 일(성희롱성 발언)이 있어서
학생들이 기분이 나빴다 정도의 수준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발언 수위가 심한 수준이었다면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을 텐데
학생들도 강사 교체를 요구하거나 항의하지 않았다"
그러나 논란이 불거지자
해당 법원은 A 판사의 발언이 부적절하다고 판단해
출강 판사를 교체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