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갑] 서청원 당선 “박근혜 정부 버팀목 될 것”

서청원 전 한나라당 대표가
7선 의원으로 화려하게 부활했다.

10.30 화성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승리한
서청원 당선자는
당선이 확정되자 소감 인터뷰를 통해
[박근혜 정부가 성공하도록 버팀목이 되겠다]고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다음은 서청원 당선자의 당선소감 전문이다.

“고맙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먼저 저에게 소중한 기회를 주신
화성시민 여러분에게 감사드립니다.

저와 함께 새벽부터 밤까지
화성 곳곳을 누벼 준 당원동지 여러분,
자원봉사자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이제
화성의 초선의원입니다.
초선의 열정과 7선의 경륜으로
화성 발전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저는 1%의 승리,
1표의 가치를 소중히 인식하고,
그들을 배려하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저의 승리가
서청원의 개인의 승리가 아닌
화성시민의 승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저에게 새로운 기회를 배려해 준
새누리당의 안정과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박근혜 정부의 성공에 힘을 보태는데
정성을 다할 것입니다.
 
박근혜 정부의 성공은
정파를 초월한 대한민국의 중심과제입니다.
반드시 박근혜 정부가 성공해야 합니다.
그 버팀목이 되고 울타리가 될 것입니다.

저는
정치가 국민의 걱정을 덜어드리고
새로운 세대에게
모든 가능성과 기회의 장을 열어주는
소통의 도수관 역할을 다할 것입니다.
 
이번 선거를 준비하면서
누구에게도 상처를 주지 않고
상처를 받지 않는 선거운동을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이번 선거과정에서
저와 경쟁관계에 있던 다른 후보들께
심심한 위로와 감사를 드립니다.
 
선거과정에서 있었던 모든 갈등을 뒤로 하고
새로운 화성을 만들어 갈 것을 제안드립니다.
 
저는
그동안 화성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생생한 민심의 목소리를 들었고
이제 그 소명을 실천하겠습니다.
 
이제 화성은 새로운 출발점에 섰습니다.
모두 함께 힘을 모아야 합니다.
제가 앞장서겠습니다.
함께 갑시다.
저는 언제나 화성시민만을 바라보고
화성시민과 함께 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화성시민에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