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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여신 정이> 전광렬과 문근영이 심상치 않은 신경전을 펼친다.30일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에서 전광렬이 문근영으로 인해 궁지에 몰리게 될 전망이다.
이날 25회 방송분에서는 인빈(한고은)은 강천(전광렬)이 자신 몰래 분원의 자기를 빼돌리는 것을 알게 되고, 이로 인해 견고하게 결탁해왔던 두 사람의 사이가 점점 벌어지게 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인빈은 강천에게 이러한 사실을 알리며 그를 질책하고, 위기감과 모멸감을 느낀 강천은 인빈과 묘한 긴장감을 형성하게 된다.
강천에게 인빈은 더욱 큰 권력을 향해 다가갈 수 있는 디딤돌과 같은 역할이었으나 그녀에게 신뢰를 잃자 더욱 독한 마음을 먹게 되고, 이런 상황의 배후가 정이인 것도 모른 채 물 밑에서 인빈을 돕는 이가 누구인지 알아내기 위해 분원 사람들을 주시한다.
이에 드라마 관계자는 “오늘 방송분에서는 인빈이 강천을 의심하면서 팽팽한 긴장감이 형성되고, 강천은분원 내에 있는 인빈의 수하가 누구인지 캐내려고 애를 쓴다. 강천을 향한 정이의 역습은 두 사람의 사이를 벌여놓는 것에서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다.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 25회는 9월 3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전광렬 문근영, 사진=케이팍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