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본부․해양전략연구소․해로연구회 주최로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서 개최미·중·러·일 등 6개국 학자 해양안보 관련 주제발표 및 토론
  • ▲ 독도 주변을 지나는 제7기동전단의 모습. 중앙에 상륙함 독도함이 보인다.
    ▲ 독도 주변을 지나는 제7기동전단의 모습. 중앙에 상륙함 독도함이 보인다.

    21세기 우리 해군의 비전을 알고 싶다면,
    이 심포지엄을 찾으면 된다.

    해군은
    6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JW메리어트호텔>에서
    [제11회 국제 해양력 심포지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우리나라와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호주, 영국 등
    6개국 안보전문가, 해양학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해군과 해양전략연구소, 해로연구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도전과 기회의 바다!
    해양안보 환경 변화와 해군의 역할]이라는 주제 아래
    2개 분과로 나눠 실시한다.

    제1분과는
    [해양안보 환경변화에 따른 주변국의 해양안보 정책]을,
    제2분과는
    [북한·초국가적·잠재적 위협 대비 해양안보 증진방안]을 놓고
    주제 발표와 토론을 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최윤희> 해군참모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유승민> 국회 국방위원장이 축사를,
    <제프리 틸(Geoffrey Till)> 英킹스 대학 교수가 기조연설을 한다.  

    분과별 발표와 토의는

    <클링너(Klingner)> 美헤리티지재단 선임연구원,
    <우시춘(Wu Shicun)> 中해남도 남해연구원장,
    <요지 코다(YoJi Koda)> 前일본 자위대 함대사령관,
    <예브게니 카나예프(Evgeny A. Kanaev)>
    러시아 세계경제국제관계 연구소 선임연구원,
    <김태호> 한림대 교수,
    <박철희> 서울대 교수 등이 맡는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국제 해양력 심포지엄]은
    1989년부터 시작해 격년제로 열린다.

    [국제 해양력 심포지엄]에서는
    해양안보와 협력증진방안에 대해
    국내외 학자들이 발표와 토론을 통해
    해군과 국가 해양력 발전방향을 잡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