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역배우 김유정이 류현진, 류현진 두 야구선수와의 만남에 행복한 비명을 질렀다.QTV <I'm Real 김유정 in LA> 촬영차 LA를 방문한 김유정은 지난달 27일 신시내티 레즈와 LA 다저스의 2차전 경기가 열린 다저스타디움을 찾았다.
평소 류현진 선수(LA 다저스)의 팬이었다는 김유정은 류현진에게 커플 카드지갑을 선물하는 등 애틋한 팬심을 드러냈다. 류현진은 김유정의 야구 티셔츠와 야구 볼, 모자 등에 사인을 해주며 화답했다.
류현진과 김유정은 내내 수줍어하면서도 만남의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연신 미소를 지었다. 류현진과의 만남 후 김유정은 “류현진 선수 정말 좋다. 생각보다 더 귀여우신 것 같다”고 말했다.
추신수 선수(신시내티 레즈)와의 만남도 이어졌다. 추신수 역시 김유정의 등장을 크게 반기며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배트를 선물했다.
김유정은 “추신수 선수 실물이 훨씬 더 잘생기신 것 같다. 배우를 하셔도 되겠다”며 추신수의 훈훈한 외모에 감탄사를 연발했다는 후문이다.
김유정의 류현진 추신수와의 깜짝 만남은 오늘(28일) 밤 11시, LA에서 펼쳐지는 유정이의 리얼 성장 여행기 QTV <I'm Real 김유정 in LA>에서 볼 수 있다. 이날 방송에는 할리우드 진출에 대한 꿈,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 사춘기를 지나고 있는 평범한 여학생으로서의 생활 등을 솔직하게 고백한다.
한편, 김유정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세계적인 모델 제시카 고메즈와 찍은 코믹 버전 셀카를 올려 눈길을 끌었다. LA 촬영 당시 제시카 고메즈와 만난 김유정은 함께 쇼핑을 하기도 하며 제시카 고메즈로부터 키가 크는 체조법을 전수받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진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