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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 개막을 앞둔 뮤지컬 <애비뉴 Q>의 캐릭터 루시가 아슬아슬한 어덜트(Adult) 포스터를 공개했다.영화 <원초적 본능> 패러디부터 은밀하게 남자의 바지 속을 들여다보는 포스터로 최초 내한공연을 앞두고 한국 관객들을 위해 특별히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루시는 <애비뉴 Q>에서 남자를 밝히는 글래머 클럽 가수로 등장하며 주인공들과 삼각관계를 이루는 캐릭터. 남자들의 환상이기도 한 그녀는 샤론 스톤을 능가하는 섹시하고 묘한 표정으로 나쁜 여자의 매력을 드러냈다.또, 아슬아슬하게 남자의 허리에 매달려 그의 바지 속을 엿보는 도발적인 포스터는 그간 공연 포스터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19금 수위를 보인다. 촬영을 끝낸 루시는 이번 어덜트 포스터에 대해 굉장한 만족감을 드러냈으며 “섹시 느낌 아는 당신만 보라”며 성인용 퍼펫 뮤지컬로서의 <애비뉴 Q>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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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영국, 프랑스, 호주, 일본 등 전세계에서 성공을 거둔 <애비뉴 Q>는 섹스, 정치, 인종차별, 동성애 등 사회적 이슈를 솔직하게 다루고 있는 어덜트 퍼펫 뮤지컬인 만큼 각 나라에서 스페셜한 화보를 촬영해왔다.
영국 공연에서는 세계적인 모델 지젤 번천이 <애비뉴 Q> 포스터로 누드 화보를 촬영했으며, 올랜도 블룸 등 세계적인 남자 스타들이 루시와 포즈를 취하는 사진이 공개된 바 있다.
전문가 선정 올해의 기대작 1위로 뽑힌 화제의 뮤지컬 <애비뉴 Q> 내한공연은 8월 23일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