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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 14회에서는
세 번째 종목 [배드민턴]을 맞은 예체능팀의 도전기가 그려진 가운데
탁구와 볼링에 이은 또 다른 험난한 역경을 예고했다.그들에게 주어진 대결 종목은 배드민턴 복식.
배드민턴 경력 10년의 [쿤 사부] 닉쿤은
전직 배드민턴 선수답게 화려한 네트 플레이로
예체능팀을 압도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쿤사부]에게 라켓 잡는 법과 손목의 스냅을 이용한 스윙 등
기초를 배운 예체능팀은 개인별 연습까지 이어가며
온몸으로 배드민턴의 노하우를 습득했다.이어, 예체능팀은 각각 존박, 이만기, 이종수, 필독을 복식 파트너로 맞은 가운데
배드민턴 국가대표팀 이동수 코치가 일일 코치로서
예체능팀의 실력향상을 도왔다."좋은 서비스만으로 경기의 흐름을 가져올 수 있다"는 이동수 코치 지도 아래
비장의 무기 서비스를 비롯해 리시브(수비) 연습 등 배드민턴 삼매경에 빠졌다.
체계적인 서비스 훈련 끝에 예체능팀의 자세는 눈에 띄게 달리진 모습을 보였고
이어진 자체 평가전으로 각 팀의 실력을 체크,
팀별 장단점을 파악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예체능팀을 꿈꿨다.이수근-이만기는 왼손과 오른손잡이의 조화로
공격형 팀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
강호동-존박은 기복이 없는 플레이가 장점.
수비 위치를 양 옆으로 잡은 후
빠른 드라이브를이용하면 효과적인 전술이 될 것 같다.
최강창민-이종수는 전형적인 공격 패턴인 후위에서 강한 스매시 공격을 하고
전위에서는 짧고 빠른 공격을 요망한다.
조달환-필독은 변칙적인 플레이가 필요하다.
기본기 습득이 급선무.- 이동수 코치
과연, 다음주 배드민턴 첫 경기는
어떤 결과를 낳을지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다음주 배드민턴 첫 대결은
중곡동 배드민턴팀이 선정된 가운데
모두의 예상을 깬 대 반전의 첫 번째 배드민턴 대결이 펼쳐질 예정.
매주 화요일 밤 11시 20분에 방송.[사진 제공=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