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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 뚝심으로 7년만에 이룬 [우한프로젝트]

SK-시노펙, 중국 에틸렌 합작법인 설립 계약 체결하반기부터 에틸렌 등 총 250만t 유화제품 본격 생산

입력 2013-06-28 16:46 수정 2013-06-28 17:02

▲ ▲ 우한 공장 전경.


최태원 <SK> 회장이 뚝심있게 펼쳐온,
[차이나 인사이더]의 일환인,
[우한 프로젝트]가 드디어 빛을 발했다.

<SK이노베이션>은 28일,
<SK 종합화학>이 중국 베이징 조어대에서,
중국 최대 국영 석유기업인 <시노펙(Sinopec)>과,
[우한 에틸렌 합작법인] 설립 계약(JV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합작사업은 양사가 최근,
후베이성 우한(武漢)시에 완공한 나프타분해설비(NCC) 등에서,
에틸렌을 비롯해 총 연산 약 250만톤의 유화제품을 생산하는 프로젝트로,
3조3,000억원이 투입됐다.


<SK>와 <시노펙>이 [35 대 65 비율]로 설립된 합작법인은,
중국 상무부 비준을 거친 후,
올 하반기부터 본격 상업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우한 공장은
연산 에틸렌 기준 80만t을 비롯해,
[산업의 쌀]이라고도 불리는
[폴리에틸렌(PE)]과
[폴리프로필렌(PP)],
각각 60만t, 40만t 등 약 250만t의 각종 석유화학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에틸렌은 원유 정제과정에서 나온 나프타를 분해해 만들며,
폴리에틸렌(PE), 폴리염화비닐(PVC) 등,
각종 석유화학 제품의 기초 원료로 쓰인다.

이번 사업은 지난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양국 기업이 성사시킨 석유 화학 합작 프로젝트 중 가장 큰 규모로,
<SK> 그룹의 중국사업 중 최대 성과로 꼽힌다.

 

이날 합작법인 서명식에는 구자영 <SK이노베이션> 부회장과,
차화엽 <SK종합화학> 사장,
왕티엔푸(王天普) <시노펙> 총경리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했다.


한편, 최태원 회장은 지난 2006년부터,
<시노펙> 최고경영진과 10차례 이상 면담을 갖는 등,
사업을 진두 지휘 해왔다.


"<SK>는 7년간 공들인 [우한 프로젝트] 성사로,
중국에 석유화학 생산기지를 확보함에 따라,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향후 국내 중소기업과의 동반 진출 등 부대 효과도 기대된다."

   - 김정기 <SK이노베이션> 홍보실장



◆ 추진 경과


2005년 : 시노펙, 중국 정부에 우한 프로젝트 비준 신청
2006년 4월 : SK-시노펙 간 합작 검토의사 교환
2007년 12월 : 우한 에틸렌 공장(NCC) 착공
2011년 5월 : SK종합화학, 중국 정부에 합작법인(JV) 참여 신청
2011년 12월 : 시노펙과 전략적 협력을 위한 MOU 체결
2013년  2월 :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승인
2013년  5월 : 중국 국무원 승인
2013년  6월 : 합작법인 설립계약(Joint Venture Agreement, JVA)
2013년 7월 ~   : 중국 상무부 비준 및 합작 법인(JV) 설립, 상업생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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