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적인 명작 <피노키오>가 스크린에서 새롭게 부활한다.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에서 <피노키오:당나귀 섬의 비밀> 언론, 배급시사회가 조권, 장광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피노키오>는 성경과 코란 다음으로 많이 읽은 서적 중 하나로 꼽히고 있으며, 이탈리아에서 가장 많이 번역된 책이다. 이야기를 다루는 감독이나 작가마다 다른 시각을 표현할 수 있어 세월이 흘러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고전명작동화.

    영화 <피노키오:당나귀 섬의 비밀>은 사람이 되기 위한 나무인형 피노키오의 신나는 모험을 드라마틱하게 그리며
    <카를로 콜로디>의 원작(1880년작)의 스토리와 캐릭터를 그대로 되살려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그림체로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줄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엔조달로 감독은 <피노키오>를 통해 숨은 의미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어른이 되어 동화책을 다시 읽어보게 되면서 이야기의 숨은 의미를 알게 되었다. 우리 모두의 안에 제페토와 피노키오의 모습이 존재한다는 것을 표현하고 싶었다."


    2PM의 조권(피노키오)과 배우 장광(제페토), 성동일(기드온)의 목소리를 담은 <피노키오>는 오는 2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