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인성이 송혜교의 수수께끼 정답을 드디어 알아냈다.

    20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이하 ‘그 겨울’) 4회에서 오수(조인성)는 오영(송혜교)이 친오빠인지를 시험하기 위해 가져오라던 어릴 적 추억이 무엇인지 그 비밀을 풀어낸다.

    감성 멜로와 동시에 서스펜스적 느낌까지 가미해 보는 이로 하여금 긴장을 늦출 수 없게 만드는 드라마 ‘그 겨울’은 이번 주 조인성이 송혜교의 수수께끼를 풀게 되면서 78억을 얻기 위한 조인성의 작업이 한 단계 전진,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된다.

    오수를 의심했던 오영은 오수가 수수께끼를 풀어내자 높게 쌓아뒀던 벽을 한번에 허물어 버린다. 세상, 사람들과 담 쌓고 살아오면서 늘 혼자 외로워하고 힘들어했던 오영은 영원히 자신의 편이 돼줄 오빠가 돌아왔다는 사실에 기뻐한다.

    그동안 오영의 수수께끼를 풀지 못해 초조해했던 오수는 수수께끼를 해결해 냄으로써 본격적으로 오영에게 다가갈 수 있게 됐다. 오영의 신뢰와 마음을 얻은 오수가 앞으로 어떻게 78억원을 얻어낼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영의 신뢰와 마음을 얻은 수가 앞으로 어떻게 78억을 얻어낼 지 시청자들을 점점 더 궁금하게 만드는 가운데 수수께끼 정답은 2월 20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되는 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