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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베를린’이 600만 관객을 돌파를 기념해 배우 한석규, 하정우, 이경영, 류승완 감독이 감사의 인증샷을 공개했다.사진 속 한석규와 류승완 감독은 ‘축! 베를린 600만 돌파’가 적힌 피켓을 들고 함박웃음을 지어 보여 ‘베를린’의 놀라운 흥행 기세에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다. 또, 하정우는 장난기가 발동해 홀로 뒤돌아선 모습을 보여줘 보는 이로 하여금 큰 웃음을 선사한다.
‘베를린’은 2월 18일 10시 30분 기준 600만 관객을 넘어서며 한국 액션 영화 장르의 흥행 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 개봉 3일 만에 100만, 5일 만에 200만, 9일 만에 300만, 12일 만에 400만, 14일 만에 500만을 동원하며 올해 개봉 영화 중 최단 기간 흥행 스코어 기록을 달성했다. 개봉 4주차에도 식지 않는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누적 관객수 600만을 돌파해 거침없는 흥행세를 보여주었다.
특히,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과 ‘아저씨’가 각각 27일, 58일 만에 600만 관객을 모았던 사실과 비교해 ‘베를린’은 20일 만에 600만을 돌파, 가장 폭발적인 흥행 속도를 기록하고 있어 한국 액션 영화 사상 최고 기록 경신이 확실시 된다.
CJ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개봉 3주차를 지나면서 이미 영화를 본 관객들 사이에서 재관람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라며 “20~30대는 물론 10대와 40대 이상으로 관객층도 다변화 되고 있어 흥행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