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엔블루 정용화가 저작권료와 관련된 개인적인 생각을 전해 눈길을 끌고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는 씨엔블루 전원이 참석해 가수 인생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작곡 이야기를 하던 중 MC 전현무는 "저작권료가 어떻게되냐"고 자연스럽게 물었고, MC 김구라 역시 "여태까지 작곡한 곡이 몇개냐"고 물어봤다.

    이에 정영화는 난처한 듯 "안세봐서 잘 모르겠다"며 대답을 회피했다.
    정용화가 대답을 회피하자 전현무는 "액수 물어볼까봐 안세봤다고 대답하는 것 같다"고 짓궂은 농을 쳤다.

    정용화는 전현무의 농담에 당황해하며 저작권료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솔직히 저는 저작권료 이야기 하는 것이 좀 그렇다.
    저작권료를 이야기하면 돈을 위해 음악한다는 느낌이 들 것 같아 두렵다"

    이에 전현무는 "왜 그렇게 생각하느냐. 본인 노력에 대한 보상이다"라며 정용화에게 조언을 건넸다.

    정용화 저작권료 발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럴 수도 있을 것 같다", "전현무 말에 공감한다", "신중한 말이다", "맞는말 그래도 궁금하다", "액수가 꽤 될 것같다", "돈 때문에 하면 어떤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택시에서 이종현은 장동건과의 친분을 자랑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 출처=tvN 택시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