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씨엔블루 멤버 이종현이 배우 장동건과의 친분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씨엔블루 멤버 4명 전원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각 멤버들의 연기에 대해 이야기를 하던 중 이종혁이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맡았던 콜린 역에 대해 질문이 쏟아졌다.

    MC 김구라는 "연기를 하기 싫어서 도망다녔다던데, 어디로 도망다녔냐"며 이종현에게 질문을 건넸다.

    "처음에는 음악하기도 바쁘다고 생각했고, 내가 연기를 잘 할 수 있을까 걱정했었다.
    그래서 연기 이야기만 꺼내면 안들리는 척 했었다.
    그러던 중 (정)용화 형이 '네가 안하면 내가 하겠다. 이런 좋은 기회가 어딨냐'며 자극해줬다. 그래서 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됐다"

    이어 이종현은 "장동건 선배님께서 극 중 첫 아들이라고 하셨다. 그래서 촬영 내내 예뻐해주셨다"고 덧붙이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김구라는 "장동건이 언제 아버지 역할을 해봤겠냐. 장동건이 나와 2살 차이다. 아들도 생기고 장동건도 많이 늙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MC 전현무는 "그럼 장동건 씨와 자주 연락하냐"고 묻자 이종현은 "한달에 2~3번 정도는 전화통화를 한다"며 친분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구라는 "2~3번은 부족하다. 매일해라. 매일 문자 넣어라"라고 조언해 다시 한 번 택시 안을 초토화 시켰다.

    한편, 이종현 장동건 친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와 부러운 인맥이다", "ㅋㅋ매일연락하래", "그러고보니 첫 아들이었구나", "첫 아들이 다큰 아들이야 ㅋㅋ", "아 신품 재밌었는데", "신품같은 드라마 또 안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tvN '택시'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