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 허들 강력한 우승후보 샤이니 민호가 탈락하는 대이변을 맞았다.

    11일 방송된 MBC 설특집 ‘아이돌스타 육상 양궁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에는 이휘재, 전현무, 2AM 조권, 비스트 양요섭이 진행을 맡은 가운데 70m 달리기, 허들, 높이뛰기, 경보, 400m릴레이, 양궁 등의 종목으로 대결을 벌였다.

    이날 70m 남자 허들 결승전에는 인피니트 우현, DMTN 사이먼, 샤이니 민호, 제국의아이들 동준, BTOB 민혁, EXO 루한이 참가했다. 강력한 우승후보로 점쳐졌던 민호는 실수로 허들에 걸려 넘어지며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하지만 끝까지 완주하는 스포츠 정신을 발휘했다.

    빠른 스타트와 민첩함으로 우승을 차지한 비투비(BTOB) 민혁은  “사장님 신인이니까 막 굴려주세요”라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육대’에는 샤이니, 인피니트, 2AM, 엠블랙, 제국의 아이들, 틴탑, 씨엔블루, FT아일랜드, 카라, 티아라, 씨스타, 포미닛, 미쓰에이, 시크릿, 에이핑크, 애프터스쿨 등 150여명의 아이돌이 총출동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