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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베를린’이 ‘하정우 먹방’ 영상을 공개했다.300만 돌파 기념으로 ‘하정우 먹방’ 영상을 공개하기로 한 관객과의 약속을 지킨 것. ‘베를린’은 오늘을 기점으로 3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네이버 영화서비스를 통해 최초 공개된 이번 영상은 본편에서는 편집된 영상으로 하정우가 바게트를 먹는 장면, 빵에 잼을 발라 먹는 장면, 아침밥을 먹는 장면 등이 포함되어 눈길을 끈다. 하정우(표종성 역)의 심각한 표정과는 달리 보는 이들이 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게 먹는 상반된 모습이 핵심 포인트.
류승완 감독은 “촬영 후 편집실 모니터를 통해 하정우가 바게트 빵에 잼을 발라 먹는 장면을 보는데, 내가 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게 먹더라. 표종성이란 캐럭터는 음식도 외롭게 먹어야 하기에 고심 끝에 편집했다”고 밝혔다.
한편, 하정우는 ‘황해’, ‘범죄와의 전쟁’ 등 전작에서 굉장히 빼어난 먹는 연기로 이른바 ‘하정우 먹방’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이번 ‘베를린’에 먹는 장면이 편집되어 많은 이들의 아쉬움을 사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