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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강희가 MBC '7급 공무원' 촬영 도중 배우 주원에게 부상을 입힌 사실을 고백해 눈길을 끌고있다.4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는 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의 주연 최강희와 주원을 만나 인터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강희는 극중 서원 (최강희)와 길로(주원)가 서로 스쿠터 뒤에 탄 채 티격태격하던 장면을 떠올리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 때 제가 자장면 그릇을 던져서 주원 씨의 코가 망가진 적이 있다.
그래서 3일간 촬영이 중단 됐었다"지난달 24일 방송된 '7급 공무원'에 방영된 스쿠터 씬을 찍기 위해 던진 자장면 그릇이 주원의 코에 정통으로 날아가 주원이 부상을 당했던 것.
이어 최강희는 멋쩍은 웃음을 보이며 "NG 없이 한 번에 가려고 했는데, 맞았습니다"라고 변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주원은 "서로 때리고 맞는데 이력이 났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주원 코 부상 비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심해야겠다", "최강희 리얼하게 던졌나보다", "둘이 맨날 싸우고 귀엽다", "잘생긴얼굴 조심조심", "ㅋㅋ맞고나서 엄청 아파겠다", "주원 연기하기 힘들겠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인터뷰에서 최강희와 주원은 술에 취해 춤을 추던 장면에 대해 실제로 술을 마시고 촬영에 임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었다.
[사진 출처=MBC 좋은아침 방송화면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