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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중인 이준-오연서 커플이 하차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화제다.
최근 복수매체에 따르면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4)'에서 가상부부로 출연중인 이준-오연서 커플의 하차가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우결4'와 동시에 드라마 '오자룡이 간다'에 출연중이던 오연서는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던 이장우와 열애설이 났다. 이후 매끄럽지 못한 해명으로 인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하지만 계속해서 출연을 이어가기로 해 조용히 일단락되는 듯 했지만 이후 이준이 팬카페를 통해 "나는 로봇이 아니다. 더 이상 거짓 연기를 못하겠다"는 내용이 주를 이룬 심경글을 게재했다.
이에 '우결' 출연에 따른 부담감을 토로한 것 아니냐는 의견이 불거지기도 했었다.
그러나 이준 소속사는 소속사와의 문제라며 해명했지만 결국 해당 발언으로 인한 제작진과 오연서에게 피해를 준 것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 '우결' 측에 하차를 요청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가상결혼생활을 마무리하며 하차하는 수순을 밟기로 한 것. 하지만 제작진은 아직 확정이 아닌, 논의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오연서 이준 하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결국 이렇게 될걸..", "이준만 불쌍하게 됐다", "오연서가 최대 피해자다", "신애처럼 걸리질 말던가 정형돈 처럼 고백하고 하차하던가", "씁쓸하구만 가상은 가상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준과 오연서는 지난해 9월 '우리 결혼했어요4' 새커플로 투입돼 집착 커플로 사랑 받아왔다.
[사진 출처=MBC 우리 결혼했어요4 방송화면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