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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겸 연기자 박유천이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소감을 전해 화제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오늘 JYJ 공식 페이스북에 박유천의 최근 근황 사진들과 함께 촬영 소감을 게재했다.

    박유천은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복잡한 심경과 캐릭터에 대해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 촬영이 다가오니 여러가지 생각이 든다.
    정말 감정 소모가 많은 아픈 작품이었고, 한정우란 캐릭터가 그만큼 애착이 갔다.

    한정우의 세계를 지켜주고 싶다.
    내 생각에 (한정우가)마지막까지 자신이 지키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살 것 같다.
    마지막 남은 2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 극 중 한정우 (박유천)는 14년 전 가슴 아픈 이별을 한 첫사랑인 수연을 위해 어린 나이에 집을 나와 수연의 엄마와 수연과 관련된 사람들을 지켜냈다.

    수연에게 죄를 지은 사람들에게 죄값을 치루게 하기 위해 경찰서에서 살다시피하며 수연의 단서를 찾기 위해 노력했던 정우는 지난회 아버지가 그 모든 일의 배후자임을 알고 서러움에 오열했다.

    현재 박유천이 열연 중인 MBC 드라마 '보고싶다'는 마지막 2회 만을 남겨둔 상태로 주인공들의 결말에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유천 종영 소감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리도 한정우 지켜주고 싶다", "새드엔딩 일 것 같다", "해리가 죽는걸로?", "해리 죽고 한정우 감방가고..", "결말 진짜 기대된다", "마지막 촬영도 힘내시길"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연쇄 살인에 대한 비밀이 밝혀진 뒤 각 주인공들의 상황이 절정으로 치달으며 긴장감을 높이고 있는 MBC 드라마 '보고싶다'는 오는 수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 출처=JYJ 공식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