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T회사 제니퍼 소프트가 '한국판 구글'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리더의 조건'에는 '좀 놀면 안되나요?'라는 독특한 경영철학을 가진 이원영 대표가 몸담고 있는 회사 '제니퍼 소프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 대표의 경영 철학은 "좀 놀면 안되나요?"라는 한 마디에 담겨있다.

    실제로 제니퍼 소프트의 직원들에게는 20일의 휴가, 자녀 출산시 1,000만 원 지원, 사내 식당에는 호텔 출신 쉐프의 최고급 요리, 5년차 직원들에게는 가족 해외여행의 혜택이 주어지는 등이 다양한 복지혜택을 제공한다.

    직원들이 회사를 통해 놀 수 있는 지원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경기도 파주시 혜이리 예술인 마을에 위치한 제니퍼 소프트 지하에는 수영장, 1층은 카페로 구성돼 있어 보통 회사와 다른 독특한 구조를 지닌다.

    특히 직원들은 근무 시간에도 전혀 구애받지 않고 수영을 즐기거나, 휴식을 갖는 등 자유로운 근무환경이 주어진다.

    제니퍼 소프트 직원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점심시간 1시간을 제외한 7시간을 근무한다. 제니퍼소프트는 직장인들 사이에서 '꿈의 직장', '월요병 없는 회사', '한국판 구글' 등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이원영 대표는 "직원이 회사에서 놀면 안되나요? 그래야 직원이 행복하잖아요. 행복하게 살기 위해 우리 회사에 오신 분들인데 그렇게 해드려야죠"라며 독특한 경영철학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구성원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업만 살아남아야 하는 것이다. 결국 경영자가 '돈을 벌어 어디에 쓰느냐'의 문제같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제니퍼 소프트 리더의 조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저 회사에 취직하고 싶다", "이런 직장이 늘어나기를", "정말 진정한 리더의 조건인 듯", "한국판 구글이다 부럽다", "저런회사가 많아졌으면", "우리회사도 저랬으면.."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SBS '리더의 조건'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