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형돈이 하하-별의 결혼식에서 ‘미친 성대’를 폭발해 큰 웃음을 안겼다.

    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웨딩버스’ 편에서는 지난달 30일 열린 하하와 별의 비공개 결혼식이 깜작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영상에서 ‘무한도전’ 멤버 전원이 참석해 하하와 별을 위해 축가 ‘사랑의 서약’을 불렀다. 특히, 노래를 하던 중 정형돈은 특유의 저질 바이브레이션을 뽐내기 시작했고, 유재석 역시 코믹한 바이브레이션을 선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제작진은 “축가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는 자막을 내보내 또 한 번 시청자들의 웃음을 샀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은 하하의 결혼을 맞아 축의금을 걸고 게임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이 전파를 탔다. 축의금 액수를 5라운드에 걸쳐 게임을 펼친 결과 유재석이 6580으로 가장 큰 숫자를 기록했다. 하지만 숫자 뒤에 붙는 단위가 만원이 아닌 kg으로 밝혀지며 유재석은 ‘무한도전’ 이름으로 쌀 6.5톤을 기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