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하와 별이 결혼식 전 기자회견에서 구체적인 2세 계획을 밝혀 화제다.

    30일(오늘)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결혼을 앞둔 하하와 별이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이날 별은 2세계획을 묻는 질문에 "유승호를 닮은 아이를 낳고싶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별은 "제가 평소에 무척 좋아하는 연예인이 한 분있다. 지금도 제 핸드폰 배경화면으로 되있어서 하하오빠가 며칠 전에 뭐라고 했다. 바로 유승호 씨다"라며 "원래부터 유승호 같은 아들을 낳고 싶었다. 너무 귀엽고 연기도 잘하지 않나"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유승호 같은 아들을 낳고 싶지만.."이라고 말하며 하하를 바라보자, 하하는 "가능성 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별은 "구체적으로 생각해 본 적은 없다. 얘들 직업은 오빠 혼자 생각한 거다. 나는 그냥 건강하고 착한 아이를 만들고 싶다"고 답했다.

    반면 2세에 대한 질문에 하하는 "나는 아들 첫째는 무조건 축구를 시키고 싶다. 박지성 선수가 꼭 아이를 훈련시켜줬으면 좋겠다. 유니폼도 입고 벤치에서 구경하는게 꿈이다"라며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한편, 하하와 별은 이미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30일(오늘) 오후 7시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 출처=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