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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도발을 부르는 '한반도평화포럼'
北의 천안함의 공격을 의심하는 종북자들
조영환 /올인코리아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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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의 종북좌익분자들이 평화의 이름으로 북괴를 편들고 대한민국을 해코지하는 짓을 하고 있다.
김대중·노무현 좌익정권의 핵심인사들이 참여한 한반도평화포럼이 23일 문재인 민주당 대선 후보 등 야권(野圈) 후보들이 천안함 폭침(爆沈)사건에 대한 재조사를 제기하라고 촉구했다고 한다. 평화의 이름으로 북괴의 입장을 대변하면서, 한반도에 전쟁을 일으킬 좌익분자들이 아군함의 침몰을 두고 북괴의 시각에서 천안함 피격사건을 판단하고 있는 것이다.
애매한 정치적 사건의 경우에 대부분 자신의 권익이나 호감에 따라서 판단하는데, 이 한반도평화포럼은 천안함을 북괴에게 유익하고 남한에게 불리한 시각과 판단을 강요하고 있다. 한반도평화포럼은 중립을 가장해서 북괴의 대변자 같은 목소리를 내고 있으니, 힘의 역학관계가 절대적 판단기준인 국제정치에서는 반드시 친북세력이라고 평가받을 것이다. 남한 종북세력은 친북반미의 판단기준으로 정치사안들을 왜곡 판단하는 정신병리증상을 보여준다.
한반도평화포럼은 23일 서울 63빌딩에서 '2013년 체제를 위한 한반도평화포럼의 제언'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표했는데, 이 보고서에는 “천안함의 침몰 원인에 대해 정부가 발표한 조사 결과에 대한 신뢰 여부를 두고 사회적 논란이 종식되지 않고 있다.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대선(大選) 후보라면 국민의 '합리적 의심'의 해소 필요성 정도는 제기할 필요가 있는 상황”이라며 “천안함의 침몰 원인과 관련하여 북한이 천안함을 공격했을 가능성을 부정하는 사람은 거의 없으나 그 가능성이 '사실'이 되려면 과학적 입증이 필요한데 정부 조사 결과는 이를 입증하지 못했다. 국민의 합리적 의심을 풀어줄 국회의 조사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주장을 했다고 조선닷컴이 전했다. 합리적 의심이라는 이름으로 과도한 의심을 불러일으키는 게 바로 이 한반도평화포럼의 비합리적 주장인 것이다. 자신이 믿고 싶은 것을 객관적 사실로 둔갑시켜 맹신하는 종북좌익들의 편집증이다. 상식을 거부하며 과학의 이름으로 북괴의 대남도발을 과잉 의심하는 게 종북집단의 근성이다.
마치 미국산 쇠고기에 광우병이 있다는 과도한 의심을 근거로 이명박 정권 타도 폭란을 일으켰던 좌익세력의 ‘광우병 촛불폭란’처럼, 천안함 피격사건의 공격주체도 북한이 아닐 수 있다는 과도한 의심을 합리적 의심으로 이 종북집단은 대체하여 정치선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날 한반도평화포럼의 행사에는 한명숙·이해찬 전 국무총리, 임동원 전 국정원장, 정세현·정동영·이종석·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 이병완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박원순 서울시장 등이 참석했다고 한다.
대부분 종북 혹은 친북 성향의 좌익인사들이라고 할 수 있다. 2009년 9월 창립되어, 임동원 전 국정원장과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가 이사장을 맡고 있는 한반도평화포럼은 평화의 이름으로 월남을 적화통일시킨 세력을 연상시킨다.
임동원, 정세현, 이종석, 이재정, 박원순의 종북좌익적 언행은 정상적 국가에서는 국민여론과 국법에 따라 벌써 심판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김대중-노무현 좌익정권 이후에 이런 이적성 발언은 아무런 통제도 없이 한국사회에서 통용되고 있다.
임동원 한반도평화포험 공동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이명박 정부 5년은 우리에게 가슴 아픈 고통의 세월이었다. 많은 도전과 난관을 극복하면서 어렵게 쌓은 평화와 교류협력, 화해화 신뢰가 무너지고 중단되고 사라지는 것을 지켜봐야 했다”며 “클린턴 행정부의 대북정책 전환과정에서 김대중 대통령이 펼쳤던 적극적인 설득의 외교, 부시 행정부의 대북 적대시정책에도 불구하고 한반도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기울였던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의 노력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했고, 이희호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은 “여러분의 줄기찬 노력에도 불구하고 남북관계는 암울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지만 반드시 남북화해, 평화통일의 길로 돌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주장을 했다고 한다. 이종석 한반도평화포럼 상임이사는 “남북 간 군사적 대결의 실질적인 종식과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등을 설명했다고 한다. 한반도 평화에 진짜 주적인 북한의 세습독재집단에 대한 한반도평화포럼의 비판적 지적이 보이지 않는다. 종북좌편향성은 무지의 근원이다.
물론 한국의 각성된 국민들은 이 한반도평화포럼의 구성원이나 정치노선이 종북좌익적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조선닷컴의 기사에 네티즌들은 너무도 상식적이고 합리적이고 애국적인 판단을 표출했다. 한 네티즌(kwpa****)은 “한반도평화포럼의 구성인원을 보니 짐작이 된다. 모두가 친북/종북인사로 천안함 폭침의 주범이 북이라는 것에 안타까워하고 북에 면죄부을 주지 못해 안달하는 反韓적인 인물들이 대선에 개입하여 유권자들의 갈등을 조장하려는 책략을 펼치고 있다. 그러면서 좌파정부의 부활을 꿈꾸며 국민들을 현혹하고 있다. 이들은 우리 사회와 격리시켜야 할 존재들이다”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ilc****)은 “이 종북 아니 좌익들, 제발 니들이 좋아하는 북으로 가서 김정은의 앞잡이 나팔수 노릇이나 하라. 국세 낭비하지 말고”라고 반응했다. 한명숙·이해찬·임동원·정세현·정동영·이종석·이재정·이병완·박원순 등 종북지식인들의 미몽한 망상에 비해, 얼마나 정확한 국민들의 판단인가?
그리고 한 네티즌(berek****)은 “한반도평화포럼이라? 평화를 빌미로 북에 굽신거리고 막 퍼다주어서 그 결과 포탄과 핵무기로 위협하는데도 한반도평화포럼이란다. 역시 사기노벨 평화상님의 후예들답다”고 했고, 다른 네티즌(thc****)은 “누가 뭐라 한들, 자신의 눈으로 직접 본들, 하다못해 김정은이가 자백을 한들, 이들이 믿겠나? 오직 자신이 믿고 싶은 것만 믿는 정신병적 집착증인데. 자신의 종북이념에 반하면, 부모형제 처자식도 믿지 않는 사람들인데, 뭔들 믿겠나? 자신의 아집과 집착을 내려놓으면, 자신의 존재가치, 정체성이 무너지는데, 그걸 내려놓고 진실을 인정하겠나?”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young23****)은 “이분(한명숙·이해찬·임동원·정세현·정동영·이종석·이재정·이병완·박원순)들의 머리 속에는 전부 무슨 색으로 꽉 채워있을까요?!”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c****)은 “문제인은 분명히 말하라. 우물쭈물하지 말고, 같은 생각인가?”라고 반응했다. 한반도평화포럼에 진보정의당의 심상정이나 민주통합당의 문재인은 친화적 관계일 것이다.
현재 한반도에서 전쟁을 촉발시키는 첫번째 주범세력은 “한반도평화”를 함부로 떠들면서 사실상 북한의 세습독재를 비호하는 남한의 종북세력이다.
이명박 정부의 정상적이고 상식적인 대북정책을 마치 평화를 파괴하는 핵심원인으로 비난하는 김대중-노무현 추종세력은 사실상 북한의 대변자와 같은 이적성 언행을 하고 있다. 김일성 세습독재집단이 천안함을 공격했다는 사실을 놓고 온갖 의심을 불러일으키면서 북한의 소행이 아니라고 선동하는 남한의 종북세력은 대한민국의 안보전선을 내부로부터 허물면서 북한에 무력도발의 자신감을 부추기는 전쟁의 주범인 것이다. 한반도평화포럼과 같은 평화팔이 친북단체를 북한의 선군집단이 가장 반길 것이다.
정상적 이성과 양심을 가진 상식인들은 이 한반도평화포럼의 이적성을 간파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 “평화가 왔다”고 외치는 거짓예언자가 전란의 촉발자다. 북한의 무력도발을 부르는 한반도평화포럼의 역설적 정체성을 국민들이 망각하면, 평화의 이름으로 한반도에 전란이 닥친다.
[조영환 편집인: http://allinkorea.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