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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 철가방 기부천사 '고(故) 김우수'씨의 삶을 다룬 실화 영화 '철가방 우수氏'(감독 윤학렬) 시사회가 배우 최수종, 기주봉, 오지헌, 장혜숙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철가방 우수氏'는 중국집 배달원으로 일하며 받은 월급으로 다섯 아이들을 후원하며 살아가다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고(故)김우수 씨의 감동적인 삶을 다룬 영화다. 전 출연진과 부활의 김태원, 소설가 이외수, 디자이너 이상봉 등이 재능기부로 영화제작에 참여해 화제을 일으키기도 했다. 오는 22일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