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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아, 소지섭, 이광수, 양준혁, 차태현이 가슴 위에 반짝이는 ‘레드리본’을 달고 전 세계 지적발달장애인들의 스포츠축제 2013 평창동계 스페셜올림픽을 알리는 ‘팬’으로 나섰다.

    특히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의 일등 공신 김연아 선수는 2013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의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코-크 레드리본 프렌즈’ 1호로 등록했다.

    ‘코-크 레드리본 프렌즈’란 코카-콜라사가 조직위원회와 함께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국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펼치는 ‘Be a Fan’ 캠페인에 동참하는 홍보대사를 말한다.

    ‘레드리본’은 평창스페셜 올림픽 참가 선수들의 팬이 되어 함께 응원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승패보다는 도전과 노력에 의미를 두는 스페셜올림픽에서 1~3위에게는 메달을, 나머지 참가자 8등까지는 리본을 달아준다는 점에 착안했다.

    김연아 선수에 이어 장미란, 양준혁, 심권호, 송대남 등 스포츠 스타는 물론, 2PM, 소지섭, 차태현, 이광수, 송중기, 김지석 등이 ‘레드리본’을 달고 스페셜올림픽의 ‘팬’으로 동참했다.

    포미닛은 공연 차 출국길에 오르던 중 엣지 있는 ‘레드 리본’으로 공항패션을 연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스페셜올림픽 첫 회부터 함께 해온 공식 후원사 코카-콜라사는 ‘코-크 레드리본 프렌즈’ 홍보대사 1인당 100만원씩 2013 평창 동계 스페셜 올림픽 조직위원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사진출처 = 코카-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