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자칼이 온다’에 함께 출연한 배우 송지효와 한상진이 개그 본능을 드러냈다.

    영화 속 전설의 킬러로 출연, 파격 변신을 시도한 송지효와 FBI 출신 특수요원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선보인 한상진이 KBS 2TV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 ‘생활의 발견’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지난 7일 ‘개그콘서트’ 녹화 현장에서 영화에서 선보일 카리스마 있는 모습과는 달리 그간 숨겨왔던 코믹본능을 발산,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촬영을 마쳤다는 후문이다. 망가진 모습도 두려워하지 않는 두 배우의 유쾌한 개콘 나들이는 11일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영화 ‘자칼이 온다’는 ‘그녀를 믿지 마세요’로 로맨틱 코미디의 진수로 불리는 배형준 감독이 새롭게 선보이는 수상한 납치극. 전대미문의 킬러 봉민정(송지효)과 여심킬러 톱스타 최현(김재중), 여기에 킬러를 검거하기 위해 합세한 마반장(오달수)과 신팀장(한상진)의 환상의 코믹 콤비가 돋보인다.

    전설의 킬러와 최고의 인기 스타의 기막힌 로맨스를 담은 ‘자칼이 온다’는 오는 11월 15일 관객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