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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인상을 당한 김강우가 감사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고있다.

    지난 7일 김강우는 자신의 트위터에 "장인어른께서 평안히 하느님 곁으로 가셨습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위로와 관심 덕분에 무사히 장례를 치룰 수 있었습니다"라며 글을 시작했다.

    이어 "제가 아직 많이 부족해 경황이 없다는 핑계로 일일이 감사 인사를 올리지 못한 점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라고 글을 마무리 지었다.

    앞서 김강우의 장인이자 배우 한혜진의 부친인 고인은 지난 3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장인상을 당한 김강우는 지난 2010년 한혜진의 언니와 결혼식을 올렸으며, 이날 상주로 조문객들을 맞았다.

    김강우의 감사 인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개념 배우", "고생 많으셨서요~", "한혜진씨도 힘내시길", "김강우씨도 힘내시길", "좋은 곳으로 가셨을 거에요", "개념있는 바른배우"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인상을 치룬 김강우는 현재 영화 '외사경찰'과 '미라클', '미스터 고'의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 출처=김강우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