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역 배우 주다영이 수험생들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보내 화제다.

    지난 7일 주다영은 자신의 트위터에 "언니 오빠들을 위해 초콜릿을 손수 만드는 중. 고3 언니, 오빠들 얼마 남지 않은 수능 파이팅! 열심히 공부한 만큼 좋은 성적 나와 좋은 대학에갈 수 있도록 기도할게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녀는 편안한 복장으로 집에서 직접 초콜릿을 만드는 모습이다. 실제 파는 것 같이 예쁜 모양새를 하고 있는 초콜릿들이 가득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미소를 짓게 만든다.

    특히 꾸미지 않은 수수한 모습이지만, 잡티하나 없는 뽀얀 피부와 뚜렷한 이목구비로 청순한 느낌을 자아내 더욱 눈길을 끈다.

    현재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주다영은 또 다른 사진에서 자신이 직접 만든 초콜릿에 '수능 대박'이란 문구를 새겨 올해 수능을 치르는 선배들을 응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늦은밤까지 초콜릿 만들다가 얼굴에 뾰루지까지... 제가 만든 초콜릿 드시고 화이팅! 수험생 언니 오빠들 하루남은 수능 컨디션 조절 잘 하시고 수능 대박나세요"라며 응원 메시지를 덧붙였다.

    주다영 수능 응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마음씨도 착하네~", "수능 잘보고올게요~", "초콜릿 맛있겠다", "헬로키티 좋아하나봐", "피부 좋은거봐", "나도 저거 먹고싶다~", "주다영이 몇살이더라"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역배우 주다영은 1999년 KBS 드라마 '누나의 거울'을 통해 데뷔 한 뒤 '서동요' '대왕세종' '거상 김만덕' 등 굵직한 사극에서 호소력 짙은 연기로 호평받았으며, 최근 MBC 특별 드라마 '못난이 송편'에서 왕따를 주동하는 '김예빈'역을 완벽히 소화해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 출처=주다영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