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만 합참차장, 미-러-일 등에 대북정책 협조요청

  • 합참은 5일부터 8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아·태지역 軍고위급(CHOD. Chiefs Of Defence) 회의에 이영만 합동참모차장(공군중장)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美태평양사령부와 호주 국방부 공동주최하는 CHOD 회의는 아태 지역 국가 간 군사협력과 軍고위급의 유대강화를 위해 개최되는 연례 회의다.

    이번 회의는 ‘태평양 및 인도양지역에서의 안보 증진’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아태 지역 28개국 軍고위급 인사가 참석한다. 이영만 합참차장은 회의에서 아‧태지역 軍고위급 인사들과 양자대담 및 다자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영만 합참차장은 미국, 일본, 러시아 등과 북한 정세 및 위협을 평가하고,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지지를 요청한다.

    또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등 동남아 국가들에게는 FA-50, 연안감시정, 105mm 견인포 사업 수출 등에 대해 홍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