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1.1km 구간 9번 왕복 주행
  • 지난 6일 용산과 반포동을 잇는 잠수교가 통제됐다. 레드불 F1레이싱팀의 ‘쇼런(Show Run)’ 행사 때문이다.

    레드불 레이싱팀은 2011년 F1 월드 그랑프리에서 우승을 차지한 RB7 레이싱 머신으로 잠수교에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모두 9번의 왕복주행을 했다.

    레드불 레이싱팀의 쇼런은 오스트리아 수교 120주년과 2012년 F1 그랑프리 대회를 기념해 F1 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박준영)와 레드 불 레이싱팀이 준비한 행사였다.
     

  • 행사 진행은 ‘탑기어 코리아’ 진행자인 가수 김진표 씨가 맡았다.

    쇼런 행사에는 포르투갈 출신인 레드불 주니어 팀의 안토니오 펠릭스 다 코스타(Antonio Felix Da Costa)가 드라이버로 나왔다.

  • 쇼런 행사에는 포르투갈 출신인 레드불 주니어 팀의 안토니오 펠릭스 다 코스타(Antonio Felix Da Costa)가 드라이버로 나왔다.

    안토니오 펠릭스 다 코스타는 레드불의 RB7 레이싱 머신으로 4시간 사이에 1.1km의 잠수교 구간을 9번 왕복했다. 마지막 3회 주행에서는 레이싱 머신을 제자리에서 회전시키는 ‘도넛(Donuts)’ 묘기를 선보였다.

  • 이날 행사에는 3년차 어린이 카트 레이서로 서울 아카데미 국제학교에 재학 중인 장의익(13세) 군이 카트를 타고 등장해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 레드불 레이싱팀은 2010년과 2011년 F1 월드 그랑프리 우승을 차지했다. F1 사상 최연소 챔피언인 세바스챤 베텔과 호주 출신 드라이버 마크 웨버, 스위스 출신 리저브, 테스트 드라이버 세바스티앙 부에미가 팀을 이루고 있다.

  • 레드불 F1 쇼런은 레드불 레이싱 팀이 지난 7년 동안 세계 주요 도시에서 80번을 열었던 레이싱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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