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출처=인터넷커뮤니티
    ▲ 사진출처=인터넷커뮤니티

    배우 김지훈이 길거리 캐스팅을 당해 에로배우가 될 뻔한 사연을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김지훈은 “SM에 오디션을 보러 가다가 길거리에서 캐스팅을 당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어떤 사람이 차를 타고 가다가 나를 보더니 ‘내가 찾는 마스크’라며 어디를 가자고 하더라. 친구와 함께 있었는데 남자가 탄 차량에 방송국 스티커가 붙어있어 따라가게 됐다.”

    “남자를 따라 여의도 사무실로 가게 됐는데 여배우가 오기로 돼있다고 했다. 각종 촬영 장비가 있었고 마침내 여배우가 왔다. 촬영준비를 하는데 여배우가 갑자기 옷을 벗더라. 알고보니 에로 영화 촬영장이었다.”

    김지훈은 당시 나이가 불과 스무살에 불과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지훈은 걸그룹 에프엑스 설리로부터 위문편지와 직접 만든 과자를 받게 된 사연을 공개하며 “덕분에 군 생활 편하게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