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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C 모큐 드라마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 ⓒ연합뉴스
MBC TV가 25일 방송한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 파일럿 프로그램이 화제다.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는 드라마와 휴먼 다큐를 결합한 ‘리얼 시츄에이션 모큐 드라마’라는 포맷을 택했다. 국내에선 최초다.
모큐멘터리란 다큐멘터리로 보이지만 허구의 인물로 허구의 이야기를 하는 영화나 드라마를 통칭하는 용어다.
제작진은 ‘MBC스페셜’이 지난해 7월 방송한 ‘노처녀가’의 30대 싱글여성 명화, 지아, 정민을 다시 주인공으로 캐스팅했다.프로그램은 이들이 동명의 팟캐스트를 운영하며 고난을 견뎌내고 꿈과 사랑을 펼쳐가는 내용을 담았다.
제작진은 “기존의 모큐멘터리와 달리 주인공들이 대본 없이 실제 상황에 투입되고 연기자의 실제 가족과 친구가 그 역할 그대로 등장해 리얼리티를 한층 더 강화시켰다”고 밝혔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30대 여성으로서 공감 가는 부분이 많았다”, “정말 신선한 장르였다”, “기획은 좋은데 출연자들에게 되지도 않은 연기를 시켜 써프라이즈 느낌이 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