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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짝' 남자 2호 빅죠가 40kg 감량 사실을 밝혀 화제다.

    빅죠는 지난 19일 방송된 SBS '짝'에 방송인 김진과 배우 곽승남, 개그맨 윤성한, 코요테 빽가, 캔 배기성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남자 2호인 빅죠는 랩으로 자기소개를 하며 "외모로 보자면 거부감이 들 수도 있지만 이게 제 모습이 전부가 아니라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며  "지금의 모습이 아닌 미래의 내 모습을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다이어트 의지를 밝힌 빅죠는 "목표 체중이 얼마냐"는 질문에 "두 자리 수인 99.9kg까지 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150kg 정도 감량해야 한다"며 "현재 두 달만에 40kg 감량에 성공한 상태다"라고 답했다.

    빅죠는 지난 4월 12일 열린 대한비만학회 주최 토크쇼에서 체중 240kg의 고도비만 환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