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출처=인터넷커뮤니티
‘슈퍼스타K4’에서 눈부신 기량을 선보인 인디밴드 딕펑스의 과거 이력이 화제다.
지난 14일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4’에서 딕펑스는 ‘쾌남과 옥구슬’과 함께 콜라보레이션 미션에 참가했다. 결성된 팀의 이름은 양쪽의 이름을 골고룬 딴 ‘딕구슬’이었다.
딕구슬은 카라의 ‘프리티걸’을 재치 있게 편곡,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딕구슬의 개성 넘치는 무대에 심사위원인 싸이는 “진짜 건반이 물건이다. 두 팀이 너무 한 팀처럼 호흡이 맞아 누구를 떨어뜨리는 것이 말이 안 된다고 판단했다”며 딕펑스와 ‘쾌남과 옥구슬’ 모두에게 합격점을 줬다.
한편, 딕펑스는 2008년부터 홍대를 중심으로 라이브 공연을 펼쳐온 실력파 밴드로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과 엠넷 ‘오케이 펑크’에 출연한 적이 있다.
2010년 EP 앨범 ‘DICKPUNKS 1st EP’를 낸 이후 약 40개의 크고 작은 공연에 출연했다. 그 중 6번의 단독 공연도 포함 돼 있다.2010년 1월 롤링홀 15주년 기념 콘서트와 2월 ‘THE BREEZE & DICKPUNKS’ 조인트 콘서트 6월 대한민국 라이브뮤직 타임투락 페스티벌 등에서 자신들의 실력을 뽐내며 이름을 알렸다. 지난해 8월에는 제12회 부산 국제 록 페스티벌, 올해 8월에는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