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천재 보컬소년 유승우(아래)와 버클리음대 출신 특공대 김정환이 ‘슈퍼스타K4’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 천재 보컬소년 유승우(아래)와 버클리음대 출신 특공대 김정환이 ‘슈퍼스타K4’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슈퍼스타K4’ 참가자 유승우가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14일 방송된 ‘슈퍼스타K4’는 최고시청률 8.9%, 평균시청률 7.7%을 기록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 Mnet+KM, 케이블 가입가구 기준)

    최고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슈퍼위크 콜라보레이션 미션을 수행하는 유승우-김정환 조의 ‘강남스타일’ 무대였다.

    이들은 심사위원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기타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해버렸다. 싸이는 이들의 무대를 지켜본 뒤 “괜찮네, 나도 한번 해봐야 겠다”는 호평을 내놨다. 이승철은 “시즌2 ‘신데렐라’처럼 편곡이 잘됐다”고 칭찬했다.

    유승우와 김정환은 나란히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김정환은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실력을 뽑낸 유승우를 연신 칭찬을 하면서도 서로 라이벌 미션에서 만나는 게 아니냐며 걱정을 하기도 했다.

    사실 유승우-김정환 두 참가자는 첫 등장 때부터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혀왔다.

    유승우는 ‘천재 소년’으로 불리고 있다. 보컬이면 보컬, 기타면 기타, 어디 하나 흠잡을 데가 없다는 것.

    김정환은 ‘버클리특공대’란 별명을 가지고 있다. 버클리음대 출신으로 군에서 특공대 임무를 수행 중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