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출처=인터넷 커뮤니티
    ▲ 사진출처=인터넷 커뮤니티

    ‘슈퍼스타K4’ 본선 조별 미션에 참가한 이지혜의 돌발행동이 화제다.

    14일 밤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4’에서는 슈퍼위크를 통과한 참가자들이 한 조를 이뤄 미션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지혜는 눈부신 외모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예선 당시부터 화제를 끈 로이킨-정준영과 한 조를 이루게 됐다.

    하지만 선곡 ‘강남스타일’을 연습하는 과정에서 이지혜는 “차라리 치티치티 뱅뱅이 났겠다” 등 각종 불평을 늘어놨고 급기야는 자리를 박차고 나가 제작진에게 “그냥 안하고 집에 가겠다”고 떼를 썼다.

    일부 팀이 아무런 진전 없이 시간을 보내자 ‘슈퍼스타K4’ 음악감독은 “한 명씩 팀에서 제외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겠다”고 밝혔다.

    ‘슈퍼스타K4’ 방송 사상 이례적인 일이었다.

    이에 이지혜는 자발적으로 자신의 팀을 박차고 나갔다.

    다른 팀들은 방출된 참가자를 선택할 기회를 갖고 있었으나 아무도 이지혜를 선택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이지혜가 덩그러니 남겨지자 9조가 이지혜를 데려가겠다고 나섰다. 그러나 이지혜는 자신이 뛰쳐나온 5조를 그리워하며 새 팀 내에서도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또 돌발 행동이네”, “이런 사람 꼭 한 명씩 있더라”, “아무리 나이가 어려도 너무 철이 없는 게 아니냐”, “자기 하고 싶은대로만 하는 단체생활이 어딨느냐”, “신지수의 뒤를 잇겠다는 거냐”라는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