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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2 안녕하세요 방송화면캡쳐
방송인 하하가 엄마가 끓여준 라면을 공개해 사람들을 놀라게했다.하하는 지난 20일 방송된 KBS2 '대한민국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게스트로 출연해 엄마가 끓여준 라면을 소개했다.이날 방송에서는 딸의 옷을 마음대로 리폼하는 어머니 때문에 고민인 딸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에 MC 신동엽은 하하를 향해 "하하 어머님도 유별나시지 않느냐"고 물었고 이에 하하는 "우리 어머니 사랑 방식이 독특하시죠"라며 답했다.
이어 하하는 "엄마가 살림쪽은 아닌 것 같다"며 "엄마가 곰탕 국물로 라면 끓이는 것 까지는 좋은데 거기에 비타민 가루를 넣는다"며 "비타민을 빻아서 넣는 것도 아니라서 덩어리가 그대로 보인다"고 말해 사람들을 경악케 했다.
또 비타민 라면을 공개한 하하는 어린 시절 김옥정 여사가 친구들에게 오디션을 실시해 합격한 사람만이 자신과 놀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하하에 따르면 김옥정 여사는 하하의 친구가 놀러오면 인사, 노래, 수학문제를 풀게한 뒤 이 테스트를 통과해야 그와 노는 것을 허락했다고 밝혀 또 한번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앞서 하하의 어머니인 김옥정여사는 하하가 출연하는 예능프로그램 MBC 무한도전 등 여러 프로그램에 등장해 '융드옥정'이라는 별명을 갖게 되는 등 유쾌한 모습을 보여줘 큰 사랑을 받았었다.
하하 비타민 라면을 접한 네티즌들은 "비타민을 곱게빻아서 넣어주세요 융드옥정~", "융드옥정 너무웃겨!", "하하 어머님 살림은 정말 못하시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하하를 포함 해 게스트로 스컬과 한선화가 출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