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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용감한녀석들이 루게릭병 환자들을 위해 기부활동을 시작했다.
용감한녀석들은 20일 오전 서울 한양대학교 의료원 루게릭병 클리닉을 찾아 루게릭병 환자들을 위해 500만원을 기부했다.
한양대학교 의료원 루게릭병 클리닉 관계자는 "용감한녀석들의 기부금액은 루게릭병 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는 치료 연구와 학술연구 등 루게릭병 치료와 관련하여 다방면으로 쓰일 것"이라고 전했다.
용감한 녀석들 멤버들은 "'용감한녀석들' 코너가 존재하는 한 기부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누가 기억하지 않더라도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루게릭병 환자분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약속을 지키고자 하는 마음까지 전달했다.
용감한 녀석들의 기부활동을 접한 네티즌들은 "용감한녀석들 완전 호감", "사람들이 모두 착하다 CF수익도 다 나눠 갖는다던데", "용감한녀석들 앞으로도 잘 됐으면", "용감한녀석들처럼 다른 많은 사람들도 기부합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용감한녀석들은 음원수익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기부활동을 계속해오고 있으며, 9월에는 대학생을 위한 등록금 기부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