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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탤런트 오주은(32)과 개그맨 출신의 뮤지컬배우 문용현(35)이 결혼한다. ⓒ 알스컴퍼니
탤런트 오주은(32)과 개그맨 출신의 뮤지컬배우 문용현(35)이 결혼한다.
13일 오주은의 소속사 알스컴퍼니는 "오주은과 문용현이 오는 30일 오후 5시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8년 전 처음 만나 지난해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요리하는 것을 즐기는 오주은은 문용현을 만날 때마다 직접 만든 쿠키와 빵을 준비해 함께 먹으며 애정을 쌓아왔다는 후문이다.
오주은 또한 문용현의 밝은 성격과 배려심에 이끌렸고 아이들을 좋아하는 자상한 모습에 결혼을 결심했다는게 소속사 측의 설명.
결혼식은 담임목사의 주례로 예배 형식으로 치러지며 유리상자 이세준이 축가를 부른다. 신혼여행은 오주은의 드라마 촬영이 끝나는 대로 다녀올 예정이다.
오주은은 2004년 ’파리의 연인’에서 문윤아 역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어여쁜 당신’, ‘여자는 다 그래’ 등에 출연했다. 현재 종합편성채널 채널A ‘굿바이 마눌’에 출연 중이다.
문용현은 2004년 MBC 공채 14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코미디하우스’, ‘웃찾사’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뮤지컬 ‘김종욱 찾기’, ‘안녕 프란체스카’, ‘위대한 캣츠비’ 등에서 뮤지컬 배우로 활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