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해 어린이기자단 초청 행사에서 이명박 대통령 내외가 청와대 내부를 소개하고 있다. ⓒ 자료사진
    ▲ 지난해 어린이기자단 초청 행사에서 이명박 대통령 내외가 청와대 내부를 소개하고 있다. ⓒ 자료사진

    이명박 대통령 내외는 2일 대한민국 어린이기자단을 청와대로 초청, 격려 메시지를 전달한다.

    청와대 어린이 신문 ‘푸른누리’ 기자단과 전국 어린이 인터넷 신문 ‘에듀넷 어린이 신문’ 기자단, 대한민국 청소년 방송단과 교사·학부모 등 8천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는 청와대가 생긴 이래 최대 규모 행사다.

    이 대통령은 행사에서 '푸른누리 뉴스쇼! 고민을 말해봐' 코너에 참여, 어린이 기자단과 대화를 나누며 미래 대한민국의 주역으로 꿈과 희망을 가져달라고 당부할 것으로 전해졌다.

    푸른누리 발행인인 하금열 대통령실장, 최금락 홍보수석비서관(편집인),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등도 참석한다.

    사회는 방송인 이수근 씨가 맡고, 아이돌 그룹인 유키스, 에이핑크가 축하 공연도 펼치며 특히 출연진 모두가 어린이들을 위한 행사에 재능기부 차원에서 출연해 참가하는 어린이들에게 더 큰 감동을 전한다.

    한편, 지난 2008년 11월 창단한 푸른누리 기자단은 국내 뿐만 아니라 전 세계 47개국에 퍼져 있으며, 현재 4기 인원이 7천512명으로 4년간 모두 2만75명의 어린이 기자를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