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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새누리당 선거대책위원장ⓒ양호상 기자
4.11 총선을 하루 앞둔 10일 밤 박근혜 새누리당 선거대책위원장이 총선 전 마지막 지원유세인 서울 중구 두산타워 광장을 찾아 종로구-중구 합동유세를 마치고 떠나고 있다.
박근혜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은 홍사덕(종로)·정진석(중구)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며 13일간의 공식선거운동을 마무리했다.
부슬비가 내리는 밤 10시 40분께 광장에 나타난 박 위원장은 "이제 바로 내일이다.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다"며 "여러분의 한표 한표, 또 한분 한분에 우리나라의 미래가 걸려 있다. 내일은 바쁘시더라도 꼭 투표장 가셔서 새로운 미래를 선택해달라. 민생을, 약속을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이준석 비대위원도 박 위원장에 앞서 "20대 여러분들이 꼭 투표장에 나와달라"며 투표를 독려했다.
늦은 시각 비까지 내려 박 위원장의 마지막 유세엔 당원과 선거운동원 150여명 가량이 주를 이뤘지만 지지자들은 "박근혜"를 연호하며 환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