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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옛 한나라당) 조동성 비상대책위원은 4ㆍ11총선 인재영입 기준에 대해 "지역보다도 중요한 정체성은 남녀노소"라고 말했다.
비대위 인재영입 분과위원장인 조 비대위원은 3일 오후 강서구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에서 가진 현장 워크숍에서 "인구 20만명당 한명씩 국회의원을 보내게 돼 있는데 과연 그렇게 되고 있느냐"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20∼30대 젊은 층의 국회 진입이 필요하다면서 "현재 국회의원 299명 가운데 20∼30대는 한 명도 없는데 20∼30대에게 물으면 40대 이상이 자신들을 충분히 국회에서 대변해 준다고 하겠느냐. 결국 이건 헌법위반"이라고 비판했다.
인재영입의 방향에 대해선 "이름이 알려진 여부가 중요한 게 아니라 가슴이 찡한 국민감동을 주는 사람"이라며 "감동을 줄 수 있으면서도 국회에서 미성년자의 어려움을 풀어낼 정책과 법을 만들어낼 수 있는 힘과 능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협회 관계자들은 말뿐이 아닌 진정으로 청소년을 위한 정책과 법률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반드시 청소년을 대변할 수 있는 인물이 국회에 들어갈 수 있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조 비대위원은 워크숍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전체 지역구와 비례대표의 25%는 연령대와 직업군 등 인구 구성비에 따라 뽑는 것을 목표로 가산점 등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로부터 공천추천자 명단을 이미 받아 내주 월요일(6일) 공개할 계획이며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등의 추천 명단도 잇따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