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2 출연 NO, 팬으로 돌아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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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수 적우가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자진하차 한다.ⓒ IMBC제공
가수 적우가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서 자진하차 한다.
지난 2일 적우는 자신의 팬카페에 "월요일 마지막 녹화 준비하며 마음 쓸 내 님들 생각에"라는 제목으로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의 하차의사를 밝혔다.
이어 "시즌이 끝나서 매주 기다리시는 그 맘 알기에 혹여 섭섭해 하실까 혹여 속상해 하실까 글 남겨요"라며 "세상에 태어나 노래하며 가장 감동적이었던 3개월 이었구요..내 사랑하는 님들 그 마음 더 느낄 수 있었던 것 너무도 감사하며 '나는 가수다'에 대한 저의 사랑은 더욱 커지고 끝나도 영원히 소중하답니다"라고 '나가수'에 대한 애정과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끝으로 "그 뜨거웠던 시간들. 청중평가단으로 오셔서 심사를 하시는 거였지만 그 아름다운 눈빛과 마음으로 지켜봐 준 분들을 사랑할 것이며 그 사랑을 마음에 담고 앞으로 사랑으로 보답할 거다. 노래 안에 마음을 담아서 가장 소중한 내 가족들께도, 이제 시청자로 나가수 팬으로 돌아가 응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나는 가수다’는 6일 녹화를 마지막으로 잠정 휴식기에 돌입한다. 일종의 재정비를 위한 시간으로 시즌1을 마무리짓고 기존 가수 및 새가수들과 함께 시즌2를 계획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MBC 노조가 총파업에 돌입했기에 시즌2 방영시점은 불투명한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