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프레스티지 라운지 확장 오픈여성전용 휴게실 등 최신식 장비로 꾸며
  • ‘공항 내 라운지에서 샤워까지 할 수 있다?’

    대한항공이 차별화된 럭셔리 라운지로 고객맞이에 나섰다.

    대한항공은 기존 인천공항 프레스티지 클래스 라운지(1,226㎡, 290석) 옆에 160석 규모(1.100㎡)의 라운지를 추가로 확장·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확장한 라운지로 대한항공은 450석(약 2,326㎡) 규모의 프레스티지 클래스 라운지를 운영하게 된다.

  • ▲ 대한항공은 8일 첨단 장비와 럭셔리한 휴게 시설로 대폭 시설이 업그레이드 된 프레스티지 라운지를 선보였다.ⓒ뉴데일리
    ▲ 대한항공은 8일 첨단 장비와 럭셔리한 휴게 시설로 대폭 시설이 업그레이드 된 프레스티지 라운지를 선보였다.ⓒ뉴데일리

    2년여의 기간 동안 25억 원의 비용을 투입해 만든 이 라운지는 수면실 및 파우더룸으로 구성된 여성전용 휴게실을 국내 항공사 최초로 설치했다.

    또한, 가족 단위 및 소집단별 식사가 가능한 다이닝룸과 6개의 개별 샤워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대한항공은 이번 프레스티지 클래스 라운지 리뉴얼 작업 외에도 향후 퍼스트 클래스 라운지와 탑승동 외항사 라운지 등 기존 라운지 시설에 대한 업그레이드 작업을 계획 중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프레스티지 클래스 라운지 증설에 따라 보다 많은 비즈니스 승객들이 더욱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