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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4세대(G) 와이브로 가입자 수가 50만명을 넘어섰다.
4일 KT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으로 4G 와이브로 가입자 수가 54만명으로 집계됐다. KT는 지난 3월 시작된 와이브로 전국망 서비스와 와이브로 에그(Egg)의 인기, 경제적인 요금제 등이 가파른 상승세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6년 상용 서비스를 시작한 KT 와이브로 가입자 수는 2007년 10만3천명, 2008년 15만7천명, 2009년 28만5천명, 2010년 36만5천명으로 늘었다. 올해 들어서도 가입자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KT는 와이브로 가입자 50만명 돌파를 기념해 8~31일 퀴즈 이벤트를 열어 정답자 추첨을 통해 HTC의 스마트폰 이보 4G+와 미니 치즈케이크 등을 선물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