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타 1.6 TDI 블루모션, '에너지 위너상' 수상121g/km 탄소배출량으로 CO2 저감상 받아
  • 폭스바겐코리아(사장 박동훈)은 21일 “제타 1.6 TDI 블루모션이 소비자시민모임과 소시모 에너지효율화위원회에서 주최한 제15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에서 CO2 저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은 (사)소비자시민모임(이하 소시모)에서 에너지고효율 제품 생산과 소비 확산, 에너지절약활동을 위해 1997년 제정한 상이다. 소시모 에너지효율화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매년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총 33개 수상품을 배출했다.

  • 제타 1.6 TDI 블루모션은 1.6 TDI 디젤 엔진과 7단 DSG 변속기에 ‘블루모션 테크놀로지’가 적용돼 있다. 최고출력 105마력/4,400rpm, 최대토크 25.5kg.m/1,500~2,500rpm, 0-100km/h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11.7초, 최고 속도 190km/h의 성능을 자랑한다. 반면 연비는 22.2km/l,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21g/km에 불과하다.

    폭스바겐은 이번 CO2 저감상 수상으로 ‘친환경 브랜드’ 입지를 굳혔다며 기뻐하고 있다. 지난 1월 골프 1.6 TDI 블루모션을 출시하면서 국내에 처음 선보인 블루모션 라인은 상반기 동안 총 1,910대가 판매돼 하이브리드 수입차의 상반기 전체 판매량(1,764대)를 크게 추월하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 박동훈 사장은 “폭스바겐은 운전의 즐거움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현실 속에서 운전자들이 가장 쉽게 친환경을 실천할 수 있는 기술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