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연습 삼매경‥연애할 시간도 없다"
  • ▲ 지난해 10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류시원의 결혼식에 참석한 가수 신성우.  ⓒ 김상엽 기자
    ▲ 지난해 10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류시원의 결혼식에 참석한 가수 신성우. ⓒ 김상엽 기자

    가수 겸 배우 신성우가 톱스타 K와의 열애설을 정면으로 부인했다.

    신성우의 한 측근은 15일 "지인들로부터 K씨와 열애설이 불거진 사실을 전해들은 성우씨가 매우 허탈해 하고 있다"며 "최근 뮤지컬 연습에만 전념하느라 누구를 만날 시간조차 없는데 난데 없이 결혼 얘기가 나돌아 당혹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일부 매체는 이날 보도를 통해 "신성우가 K양과 결혼 예물을 사기 위해 압구정 일대를 함께 돌아다니는 것을 봤다는 목격담이 떠돌고 있다"며 두 사람의 '결혼 예정설'이 인터넷상에 화제로 떠올랐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러나 신성우는 한 지인을 통해 "(자신이)최근 구입한 것은 바이크 밖에 없으며, 열애설 대상자로 지목된 K양과는 작품을 같이 찍을 때 이외엔 단 한번도 만난 사실이 없다"고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성우는 내달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뮤지컬 '삼총사'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리는 뮤지컬 '잭 더 리퍼'에 주인공으로 출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