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는 3일 자체 개발한 오븐과 전자레인지 내부의 세라믹 조리실이 독일의 항균인증기관인 호헨슈타인(Hohenstein)으로부터 항균 인증 마크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로써 세계 최초로 '위생 품질 인증 마크'를 조리기기 제품에 부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의 세라믹 조리실은 830℃에서 구워내 내구성이 강하고, 벗겨지지 않아 음식물로 인한 세균 번식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 생활가전부 서병삼 전무는 "앞으로 전 조리기기에 세라믹 조리실을 적용해 세계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