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4대강 30여곳, 아라뱃길 2곳에
  • 4대강은 물론 경인 아라뱃길에도 희망의 숲이 조성된다.
    한국수자원공사( K-water, 사장 김건호)는 1200여 명의 직원이 참여 4대강과 경인아래뱃길 주변에 4월초까지 느티나무 산철쭉 영산홍, 이팝나무 조팝나무 배롱나무 왕벚나무 단풍나무 소나무 등 다양한 수종을 심는다고 밝혔다.
    올 10월 개통하는 경인아라뱃길은 경인 아라뱃길에는 모두 8곳의 경관거점지역인 ‘수향8경’이 조성된다. 1경과 8경은 김포터미널과 인천 터미널로 미래사업으로 남기고 우선 2경~7경까지 6곳의 경관거점이 만들어진다. 경관거점 이외 수변구역을 따라 파크웨이도 조성된다. 나무들은  파크웨이 예정지 등 마무리작업이 이뤄진 2곳의 공간에 심게 된다. 
    희망의 숲이 조성되는 곳은 아라뱃길 외에 한강 4곳, 금강 영산강 각 8곳, 낙동강 18곳이다.
    수자원공사 김건호 사장은 “희망의 숲이야말로 국민들에게 아름다운 수변공간의 실질적 혜택을 가져다줄 것”이라며 “희망의 숲 조성에 많은 국민들이 자원한 것을 볼때 4대강사업과 경인 아라뱃길 사업 성공을 확신할 수 있다”고 밝혔다.

  • ▲ 25일 영산강 나주 승촌보 현장에서 수자원공사 직원들이 나무를 심고 있다.
    ▲ 25일 영산강 나주 승촌보 현장에서 수자원공사 직원들이 나무를 심고 있다.